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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 저신용 서민의 금융생활을 지원하기 설립된 서민금융진흥원은 금융위원회 산하 준정부기관입니다. 

 

해당 기관에서 취급하는 '햇살론 유스'는 취업 준비생, 대학생 등 청년의 생계를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최대 1,200만 원까지 대출이 가능합니다. 햇살론에도 여러 가지 상품이 있어 혼동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를 바랍니다.

 

정부 지원으로 운영되는 정책 자금이라 소득이 없는 청년도 받을 수 있도록 조건이 완화되었습니다. 금리도 저렴한 편이라 꼭 필요하신 분들에게는 일반 은행 상품보다는 안정적일 것입니다.

 

그래서 꼭 필요하신 분들이 쉽게 신청할 수 있도록 지금부터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햇살론 대출 자격 조건 및 금리

햇살론 대출 자격 조건은 신청일 기준 만 19세 ~ 34세 이하이면서 연 소득 3,500만 원인자에 해당됩니다. 대학(원)생, 학점은행제 수강자, 미취업 청년은 '취업 준비생' 요건에 해당하고, 중소기업에 1년 이하 재직 중인 경우에는 '사회 초년생'에 속합니다.

 

 

일반 은행 상품과 달리 신용 조건도 상관없지만 사업자 등록이 되어 있는 경우에는 제외되니, 이점은 참고하시기를 바랍니다.

 

 

금리는 연 3.50%의 고정금리를 적용합니다. 요즘같이 금리가 높아진 시기에 꽤 낮은 편에 속합니다. 단, 별도의 보증료율이 있는데 취업 준비생은 0.5%, 사회 초년생 1.0%, 사회적 배려대상자는 0.1%가 적용됩니다.

 

 

 

 

 

햇살론 한도

한도는 최대 1,200만 원입니다. 여러 번 나눠서 한도까지 받을 수는 있지만 동일인 1인에게 1회만 기회가 부여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한 번 1,200만 원 다 갚아도 다시 쓸 수 없다는 제한이 있습니다.

 

일반 생활자금 목적으로는 연간 300만 원, 1회 300만 원 한도까지 됩니다. 단, 보증 실행 후 1개월 이내에는 재신청이 불가합니다.

 

특정 용도 자금 목적은 연간 및 1회 900만 원까지 가능합니다. 학원 취업 준비 자금, 의료비, 주거비에 한하며, 관련 증빙 자료를 함께 제출해야 합니다.

 

 

 

상환기간 및 방법

대출 상환과 거치 기간을 포함하여 최장 15년으로 긴 편이지만 자격 조건에 따라 조금씩 다릅니다.

 

최장 거치기간은 1~6년까지 가능하고, 군필자, 면제자, 여성이 아닌 군 입대 예정자는 3~8년까지 가능합니다. 최장 상환기간은 동일하게 7년까지 적용할 수 있기 때문에 최장 보증기간이 10~15년이 됩니다.

 

상환 방법은 원금 균등분할 상환으로 설정한 거치기간 이후에 매월 원금과 이자를 함께 갚게 됩니다. 중도상환수수료가 없기 때문에 원할 때 일부 혹은 전액을 상환하여 이자를 줄일 수 있습니다.

 

 

 

신청 절차 및 신청 방법

서민금융진흥원 APP을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원래는 최초 신청 시에는 센터 방문이 필수인데 코로나로 인해 앱을 통해 서류 제출 및 비대면 심사를 진행합니다. 이후 정보 변동이 없다면 추가 신청은 원래 비대면으로도 가능합니다.

 

앱을 통해 자격요건과 서류를 확인하여 보증신청을 한 후 금융 이수를 필수로 해야 합니다.

 

내부 보증심사를 거쳐 승인이 되면 약정이 체결됩니다. 이후 기업은행, 신한은행, 전북은행 중 원하는 협약은행 앱을 통해 별도로 대출을 신청하고 심사 받아 최종 완료하면 됩니다.